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인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여 2년 만기 시 상당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재정적 지원책입니다. 본 제도는 청년의 장기 근속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중소기업에 첫 취업한 청년에게 실질적인 자산 형성의 발판을 마련해줍니다.
✅ 신청 방법
첫째로 온라인 참여 신청 절차입니다. 청년과 기업이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공식 사이트 또는 워크넷(youngtomorrow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기업이 먼저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고 자격 심사 과정을 거친 다음, 청년이 청약을 진행합니다. ([sbcplan.or.kr](https://www.sbcplan.or.kr/page.do?mCode=B120020000))
둘째로 청약 신청 및 승인 과정을 거칩니다. 정규직 채용일 또는 전환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기업과 청년 모두 청약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자격심사 후 승인되면 자동이체 방식으로 청년과 기업이 적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적립 및 만기 지급 신청입니다. 청년은 설정한 자동이체 일자(매월 5일·15일·25일 중 택1)로 본인 납입금을 적립하고, 기업 역시 기업 부담금을 납입합니다. 적립이 완료된 후 청년이 가입 기간(2년)을 채우면 만기 지급 신청을 통해 목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나 납입 중지 사유가 발생하면 별도 환급절차가 적용됩니다.
✅ 대상 조건
본 제도는 기본적으로 청년과 기업이 모두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년의 경우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군 복무 경력자는 만 39세까지 연장 가능)이어야 하며, 정규직으로 취업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취업 전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간이 12개월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정규직 채용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제조업 또는 건설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이어야 하고, 월 급여 총액이 300만원 이하인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어야 합니다. 일부 업종이나 기업 형태는 제외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구분 | 대상 조건 | 비고 |
|---|---|---|
| 청년 |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군필자는 만 39세까지) / 정규직 취업 / 고용보험 가입이력 없음 또는 졸업 후 12개월 이하 | 월급 300만원 이하 권장 |
| 기업 |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업 중소기업 / 월급 총액 300만원 이하 청년 채용 | 임금체불·중대재해 사업장 등 제외 |
| 제외 대상 | 소비향락업, 비영리법인, 외국법인, 사업주·친인척고용 등 | 자세한 제외조건은 지침 확인 |
| 가입 기간 | 정규직 채용일 기준 6개월 이내 신청 완료 | 지연 시 참여 불가 |
| 납입 중지/해지 | 근로 제공 중단이 15일 이상 등 사유 발생 시 납입 중지 가능 부정수급 시 중도해지 |
해지 시 적립금 및 환급조건 달라짐 |
✅ 지급 금액
이 제도는 2년형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청년이 2년간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큰 목돈을 만들어 줍니다. 다만 납입금액, 기업‧정부지원금액은 제도 변경 시점 및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최근 기준에 따르면 청년이 2년간 약 40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약 400만원씩 지원하여 총 약 1,20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적립 구조, 납입 방식, 만기 지급금 등에 대해서는 가입 당시의 시행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청년 납입 | 기업 적립 | 정부 지원 | 만기 지급액 |
|---|---|---|---|---|
| 2년형 예시 | 약 400만원 (월 약 16만원×20개월, 월 20만원×4개월) | 약 400만원 | 약 400만원 | 총 약 1,200만원 + 이자 |
✅ 유효기간
본 제도는 신청 가능한 기한이 정해져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예산 마감이나 변화된 지침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 전 최신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 신청은 정규직 채용일 또는 전환일 기준 6개월 이내 완료되어야 하며, 이후 청년과 기업이 적립을 시작하여 2년간 유지해야 합니다. 납입 기간 동안 연속 미납이 발생하거나 자격 요건이 유지되지 않으면 중도 해지될 수 있습니다.
만기 지급은 2년(24개월) 재직 및 납입 조건을 충족했을 때 이루어지며, 중도 해지 시에는 납입금액 및 이자 일부만 환급될 수 있고, 정부지원금 전액 회수될 수도 있습니다.
✅ 확인 방법
가입 후에는 본인이 신청한 계좌의 자동이체 내역, 납입 일자(5일·15일·25일 중 선택) 및 누적 납입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체 실패나 잔고 부족으로 3회 이상 연속 미납 시 중도 해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재직 중인 기업 및 청년에게 각각 연락이 오면, 적절한 기간마다 진행상황 및 지원금 신청 절차(1개월·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 등이 안내됩니다.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근로계약서, 임금대장, 급여이체내역 등)를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만기 지급 안내가 되면 청년은 본인이 직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약 누리집을 통해 지급 신청을 하고, 재직증명서나 경력증명서 등의 자료를 제출하여 최종적으로 지급을 받습니다.
✅ Q&A
Q1. 만기 전에 회사를 옮기면 어떻게 되나요?
A1. 가입기간(2년)을 채우지 않고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경우, 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청년과 기업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일부 환급되나 정부지원금은 전액 회수되거나 일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2. 월급이 조금 넘는데 신청이 가능할까요?
A2. 기본 조건에는 ‘월 급여 총액 300만원 이하’ 청년이 권장되며, 실제 신청 가능 여부는 기업 규모, 산업 분야, 기타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조건 및 예외사항은 공식 시행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Q3. 자동이체가 실패되면 어떻게 되나요?
A3. 설정한 자동이체 일자에 계좌 잔고 부족 등으로 인해 출금이 되지 않을 경우, 지정일 이후 두 차례 추가(총 3회) 자동청구가 이루어집니다. 이에도 미납이 발생하고 6회차 이상 납입이 연속 미이행되면 중도해지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4. 중도 해지 시 환급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A4. 중도 해지 시에는 청년이 납입한 금액과 일부 이자만 환급됩니다. 기업과 정부가 납입한 금액은 지급되지 않으며, 정부지원금은 전액 회수됩니다. 단, 퇴사 사유에 따라 일부 구제 조치가 가능하며, 해지 시점의 납입 횟수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근무 중 육아휴직이나 병가 등으로 납입이 중단되면 어떻게 되나요?
A5. 육아휴직, 병가, 산재 등으로 15일 이상 근로 제공이 중단된 경우에는 납입 중지 신청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 납입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증빙 서류 제출 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해당 기간 동안의 납입 공백은 만기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Q6. 참여 중 기업이 폐업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A6. 기업이 폐업하거나 청년이 고용 유지 불가능 상태가 되면 ‘불가항력적 해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도 해지 처리되며, 일부 정부지원금 회수 유예 또는 비율 감면 등의 예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단, 사안에 따라 판단되므로 고용센터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즉시 문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